장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Suzume" 추천작 - 시네마 퀴진 [ Cinema Cuisine ]
최신작 프리뷰 / / 2023. 3. 19. 00:53

장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Suzume" 추천작

장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스즈메의 문단속 Suzume, すずめの戸締まり,

2022 문의 건너편에는, 모든 시간이 있었다. 扉の向こうには、すべての時間があった。

 

장르:   애니메이션/어드벤처/판타지

국가:   일본 등급:   12세 이상관람가

개봉 2023.03.08./ 러닝타임 122분

수상내역 46회 일본아카데미상, 2023

 

2022년 11월 11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영화. 국내에서는 2023년 3월 8일 IMAX, Dolby Cinema 포맷 동시 개봉이 확정되었으며, 3월 22일 4DX 개봉이 확정되었다.

 

[등장인물]

 

장편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이와토 스즈메

 

출생:   2006년 5월 24일   거주지: 규슈 미야자키현/고향: 도호쿠 이와테현

성별:  여성/나이 17세(2023년) / 신체 155cm  직업 고등학생

가족 어머니 이와도 츠바메, 이모 이와토 타마키

 

규슈의 조용한 마을에 이모와 단둘이 살고 있는 열일곱 살 여고생. 광대한 폐허 한가운데, 어린 자신이 초원을 헤매어 걷는 불가사의한 꿈을 꾼다. 어느 날부터 꾸기 시작한 꿈과 소타와의 조우를 계기로 평온했던 스즈메의 삶은 송두리째 뒤바뀌기 시작한다. 그 후 호기심에 이끌려 소타를 쫓아간 스즈메는 한 낡고 신비한 폐건물에 도착하고 그 안을 혼자 탐사하다 붕괴에 홀로 살아남은 것처럼 고인 물 위에 뜬 하얗고 오래된 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 문 건너편으로부터 쏟아질 미지의 재앙의 존재를 알고 그것을 막기 위해 일본 각지에 차례차례 열리기 시작한 문들을 닫는, 작품의 제목 그대로 '문단속 여행' (戸締まり旅)을 떠난다.

 

장편 에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무나카타 소타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문을 닫는 「토지시 」인 청년.

문을 찾는 여행 도중에 스즈메와 만나지만

모종의 일로 인해 스즈메의 의자로 모습이 바뀌어버린다.

일본 각지를 여행 중인 신비롭고 고고한 분위기의 수수께끼의 여행자 청년. 오랜 옛날부터 저세상(토코요)에  머물던 재앙의 힘 미미즈와 미미즈가 들어오는 현세(우츠시요)의 유일한 관문이자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문'인 '뒷문(後ろ戸)'을 닫는 걸 숙명으로 삼아온 무나카타 가문의 유일한 후사 겸 맏손자로, 토지시(閉じ師) 로서 가업인 무당 일을 이어나가고 있다.

토지사로서 자신의 일에 대해 책임감과 인내심이 강하며,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친절하며 이해심이 뛰어난 선한 인물이다.

오랜 시간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홀로 문단속 여행을 해온 것에 비해 사회성과 친화력도 뛰어난 듯. 만난 지 얼마 안 된 스즈메와 급속도로 친해지며,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고,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 1층 편의점에 근무하는 외국인 여성과 할머니에게도 예의 바르고 다정한 청년이라는 호감을 산다. 기본적으로 매너 좋고 다정한 성격.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및 소설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의 크게 흥행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이다. 애니메이션계에 자신을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제1회 신세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공모작 부문에 출품작인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가 우수상을 차지하면서였다. 본격적으로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한 건 이 이후이지만 그전에도 <먼 세계>,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같은 작품 등으로도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 뒤 후속작으로 나온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누르고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부문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 <초속 5센티미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 알리기 시작했다. 2013년, <언어의 정원>을 공개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변화를 주어 팬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미야자키 하야오, 오시이 마모루, 곤 사토시, 유아사 마사아키에 이어 3대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감독이 되었다.

 

장편에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장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시놉시스]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꿈이 아니었어”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재난을 막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며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던 중 어릴 적 고향에 닿은 ‘스즈메’는 잊고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장편 애니메에션 스즈메의 문단속

[About Movie]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따르면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는 로드무비' , '문을 여는것이 아닌, 닫으러 가는 이야기' , '영화관을 찾는 이유가 될 만한 작품 만들기를 목표'로 한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여주인공이 싸우는 액션 영화라는 언급도 있었다. 귀멸의 칼날과 주술회전을 보고 액션을 해보고 싶어졌다고 한다. 신카이 작품 중 액션 전문 애니메이터가 가장 많이 참가한 작품이 되었다. 그리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 또한 한국에서 대 흥행했기에 슬램덩크를 이기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전작인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와는 세계관이 연결되진 않으며, 새로운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작품이라고 한다. 다만, 앞선 두 작품의 캐릭터들의 등장여부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에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느슨하게나마 연결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처럼 별을 쫓는 아이 이후 11년 만에 거꾸로 평범한 여주인공이 신비로운 남주인공을 만나 이야기가 시작되는 Girl Meets Boy 전개를 취하고 있다. 언어의 정원부터 날씨의 아이까지는 남주가 여주와 만나며 시선을 풀어가는 Boy Meets Girl 클리셰로 이야기를 전개해 왔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에서도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 장면이 세월호 참사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맞다고 인정하는 등 한국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도 문을 사용하는 설정은 한국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神 - 도깨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장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작중 등장하는 지역들은 모두 현실에서 재난이 있었던 곳이거나 그 인근이다.

스즈메의 거주지이자 출발지인 첫 지역 미야자키현(규슈)은 직접적인 피해 지역은 아니지만 2016년 구마모토 지진이 있었고,

두 번째 지역 에히메현(시코쿠)에서 잠깐 언급되는 ‘3년 전의 산사태’역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20년 7월 일본 서남부 지역에 전례 없는 폭우가 덮쳐 산사태로 마을이 통째로 사라지고, 하천이 범람하여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세 번째 방문지 고베(효고현, 여기서부터는 혼슈)는 말할 것도 없이 그 유명한 1995년의 효고현 남부 지진 피해지역이고,

네 번째 방문지 도쿄도 작중 시점에서 딱 백 년 전인 1923년에 관동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 그리고 미야기현을 거쳐 이와테현이 바로 여행의 종착지이자 스즈메의 고향인데, 다름아닌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도호쿠 대지진) 피해 지역.

배경지 설정 의도가 다분히 엿보인다. 특히 도호쿠지방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동일본 지역에 궤멸적인 피해를 입힌 재앙을 이후의 젊은 세대에게도 알려 주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장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작중 스즈메가 소타를 구하러 가기로 결심한 후 소타 없는 소타 집에서 샤워를 하고 옷을 입은 후 머리를 묶는 장면은 너의 이름은의 미츠하가 머리를 묶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세계관이 집대성된 최대 걸작!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 황금곰상 수상 이후 21년 만에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에 이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전무후무한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즈메의 문단속 OST참새 (すずめ) (Full ver.) (feat.Toaka)

 

음악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세 번째로 협업하는 래드윔프스(RADWIMPS)가 맡았다. 그뿐만 아니라 공동 작업으로 미국과 일본의 영화,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화음악 작곡가 진노우치 카즈마가 참여했다. 그들이 함께 완성한 음악은 <스즈메의 문단속> 속 모험을 더욱 웅장하고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주제가 ‘스즈메’를 부른 토아카는 신예임에도 섬세하고 인상적인 목소리로 극에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어떤 트라우마는 마주해야만 극복할 수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전하는 <스즈메의 문단속> 탄생기 <스즈메의 문단속>은 문단속을 통해 해방과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한 소녀. 그리고 다리가 하나 없지만,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며 귀여움까지 갖춘 작은 ‘의자’가 함께 힘을 합쳐 모험을 펼치는 과정을 재밌게 그린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다.

 

장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스즈메’와 친구들의 모험과 그 여정은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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