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영화)애프터썬 Aftersun, 2022 - 시네마 퀴진 [ Cinema Cuisine ]
최신작 프리뷰 / / 2023. 3. 6. 22:24

(최신영화)애프터썬 Aftersun, 2022

에프터썬 포스터
제95회 오스카

2023 재 95화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작.

남우주연상 후보 "폴 메스칼(Paul Mescal)"

애프터썬

장르 드라마

감독/각본 샬롯 웰스

제작 마크 세리야크, 에이미, 잭슨

촬영 기간 20216~ 20218

제작사 BBC 필름, Screen Scotland, Unified Theory

배급사 A24

개봉일 202321

상영 시간 102

 

폴 메스칼

폴 메스칼(Paul Mescal)

출생: 199622(27) 아일랜드 카운티 킬데어 주 메이누스

국적: 아일랜드 국기

활동 2017- 현재

아일랜드의 배우.

원래 축구 선수 지망생으로 유망주였으나 턱 부상으로 포기하고 연기로 진로를 틀었다. 이후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연기 학교인 리르 아카데미에 진학해 연기를 배웠다. 노멀 피플로 이름을 알렸으며, 로스트 도터, 애프터썬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라이징 스타가 되었다. 차기작만 8편인 최고의 라이징 스타이다

캘럼(역) - 폴 메스칼

딸 소피와 함께 둘이서 튀르키예로 여행을 온 아버지.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11살 딸을 둔 젊은 아빠 캘럼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폴 메스칼은 인기 시리즈 [노멀 피플]로 유명한 배우로, 현재 차기작만 8편이 확정된 최고의 라이징 스타이다. 최근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 2>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20년 장기 프로젝트인 <메릴리 위 롤 얼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애프터썬>으로 타임지 선정 ‘2022 최고의 배우로 뽑힌 폴 메스칼은 영국 아카데미(BAFTA)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고담 어워즈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프랭키 코리오

소피(역)-프랭키 코리오 (Frankie Corio)

8001의 경쟁률을 뚫은 천재 신예 프랭키 코리오

완벽한 부녀 연기로 전 관객을 사로잡다!

폴 메스칼의 존재감에 전혀 밀리지 않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딸 소피역의 프랭키 코리오는 8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천재 신예 배우다. 샬롯 웰스 감독은 프랭키를 처음 만났을 때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프랭키는 스위치만 누르면 원하는 감정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랭키 코리오는 배우로서의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로 폴 메스칼과 함께 완벽한 부녀 호흡을 선보였고, 폴 메스칼은 이에 대해 프랭키의 첫 번째 크레디트에 함께 오른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라는 말을 전했다. 프랭키 코리오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영국독립영화상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배우에 뽑히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프터썬

타임지, 버락 오바마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애프터썬'...

[시놉시스]

아빠와 20여 년 전 갔던 튀르키예 여행.

둘만의 기억이 담긴 오래된 캠코더를 꺼내자

그해 여름이 물결처럼 출렁이기 시작한다.

평범한 10대 소녀인 소피는 그동안 자신에게 소홀했던 아버지와 단둘이 튀르키예로 여행을 떠난다. 아버지와 처음으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동안, 소피는 어떻게든 자신을 즐겁게 해 주려는 아버지의 새로운 이면을 보게 되는데

남매 사이로 오해받을 만큼 나이 차가 크지 않은 부녀,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아빠 캘럼은 고향인 스코틀랜드를 떠나 런던에 자리를 잡으려 애쓰는 중이다. 대신 종종 딸과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아빠로서의 소임을 조금이나마 채운다. 죽이 잘 맞는 부녀는 기억에 남을 휴가를 만들기 위해 매일 즐거운 일들을 계획하고 실천한다. 하지만 11살이 된 소피에게 이번 휴가의 아빠는 그동안과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 About Movie ]

<애프터썬>20여 년 전, 아빠와 보낸 튀르키예 여행이 담긴 캠코더를 보며 이제야 알게 된 그 해 여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2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프랑스 터치상을 수상한 샬롯 웰스 감독의 데뷔작이다. ‘문라이트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배리 젠킨스 감독이 제작을 맡아 공개 전부터 주목받았으며 칸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으며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샬롯 웰스 감독

<에프터썬>은 샬롯 웰스 감독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앨범 속 추억 같은 이야기이다

따뜻한 태양 아래 마냥 즐거운 기억일 줄 알았던 샬롯 웰스 감독의 <애프터썬> 휴가로 그을린 자국처럼 선연하게 남아있는 그 해 여름!

영화가 시작되면, 캠코더를 작동시키는 소리와 함께 빛바랜 영상들이 스크린을 채운다. 20여 년 전 튀르키예에서 아빠와 보낸 소피의 여름이 재생되기 시작한다. 소피처럼 나이 차가 크지 않은 부모를 뒀던 샬롯 웰스 감독은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보냈던 튀르키예의 휴가를 떠올리며 영화 <애프터썬>을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것을 상상하며 캘럼이란 캐릭터를 구축했다. 딸을 무척 사랑하지만 고향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해 떠나 버린, 이제 막 30대가 된 캘럼은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의 가늠할 수 없는 깊이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시간이 흐른 뒤 어른이 된 소피는 생일날, 아빠가 나오는 꿈을 꾸다가 캠코더를 떠올리고 영상을 틀어 본다. 어딘가 이상해 보였지만 정확히는 알지 못했던 아빠의 정서적 파고. 이제 소피는 선연하게 남아있는 그 해 여름을 되새기며 꿈속에서 혼자 마지막 춤을 추고 있는 아빠를 껴안아줄 수 있게 되었다.

따뜻한 태양 아래 마냥 즐거운 기억일 줄 알았던 영화 <애프터썬>은 엔딩에 이르러 휴가로 그을린 자국처럼 한동안 남게 될 슬픔을 안긴다. 그리고 소피의 입장에서 캘럼을 바라봤던 처음과 달리, 소피가 캠코더를 감듯 다시 기억을 복귀해 캘럼의 시선으로 소피를 떠올리게 된다.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으려는 샬롯 웰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 속에서 먹먹한 여운을 다시 삼킬 때, 비로소 <애프터썬>이 왜 이토록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는지 납득하게 될 것이다.

<문라이트> 베리 젠키스 감독은 단편영화만 연출했던 신예 샬롯 웰스감독의 재능을 일아아보고 자신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하여 살롯 웰스 감독의 첫 장편영파일<에프터선>을 제작하게 된다. 샬롯 웰스 감독은 그 기대에 부응하듯 첫 장편 영화 연출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출력과 편집으로 훌륭한 미장센을 보여준다.

에프터썬 포스터

세계 유수의 영제제 도장깨기

현재 전 세계 영화제 54개 부문 수상, 13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애프터썬>은 유명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이보다 더 올해의 영화태그를 받을 자격이 있는 작품은 없다”(The Guardian), “더욱 오랫동안 이 영화의 햇볕에 그을리고 싶다”(Empire Magazine)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사이트 앤 사운드(Sight & Sound), 더 가디언(The Guardian), 인디와이어(IndieWire), 메타크리틱(Metacritic), 시네유로파(Cineuropa), 더 스키니(The Skinny)까지 6개의 해외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 1에 뽑히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데뷔작이 등장했음을 알렸다.

타임지(TIME),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또한 <애프터썬>을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뽑아 도대체 어떤 영화이길래 이렇게 뜨거운 찬사를 받는 것인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애프터썬은 미국의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하며 이보다 더 올해의 영화태그를 받을 자격이 있는 작품은 없다”(The Guardian),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결과물”(Financial Times), “더욱 오랫동안 이 영화의 햇볕에 그을리고 싶다”(Empire Magazine) 등의 극찬을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에프터썬 2차 예고편

올해 최고의 영화 1위 타이틀을 휩쓸고 있는 샬롯 웰스 감독의 데뷔작 애프터썬은  2월12일에 개봉하여 관객들을 이미 만나고 있지만  우리들의 추억의 앨범을 가끔씩 꺼내보듯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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